손수민   Son Su Min

Product Design

soso261932@gmail.com

+82(0)10.2740-2463

Plan/Plants  입문 도시농부들을 위한 Indoor 수경 재배 키트

재배의 처음부터 끝, 수확량, 수확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입문자 친화적 작물재배를 도와주는 수경 재배 키트.

01. GRWOING PLANTS

누구나 한 번 쯤 실내에서 식물을 길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인테리어 측면, 심리적 안정감,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목적에서 등 실내 공간에 초록색을 들여 놓으려는 움직임은 여태까지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트랜드이다. 특히 직접 심고 재배해서 먹는 식물에 대한 관심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의 환경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도시의 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기 위한 식물들을 기르는 도시 농부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주로 옥상정원, 베란다 텃밭 등을 가꾸지만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거 형태가 점점 달라지고 있는 한국의 특성상 베란다나 옥상을 잘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식물을 실내로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유지 보수가 힘든 탓에 흙을 선뜻 실내에 들여놓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처음 시도하게 되는 과정이 보통 흙을 이용하지 않는 수경재배이다. 하지만 수경재배 또한 입문자들이 도전하기에는 여러 가지 Pain Point들이 많다.

02. PAIN POINTS

수경재배의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각각의 페인 포인트들을 짚어보자. 첫번째는 준비과정이다. 비기너들이 처음으로 도전하기에는 재배도구의 부피도 크고, 양분을 공급해 줄 양액의 농도나 공급 주기를 관리해야 하는 등 신경 쓰고 준비 해야 할 것들이 많다. 두번째는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이다. 얼마 만큼 파종을 해야 얼마의 수확을 할 수 있는지 파악이 힘들어 많이 심어 작물들을 다 수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기에는 예뻐 보이고 풍성해 보이지만 한번에 다 수확해서 먹는 것은 가구수가 많지 않으면 힘들다. 세번째는 유지 보수이다. 큰 부피를 차지하는 도구들을 들여놓기 꺼려져 보통 재활용품이나 생활용품들을 이용하여 DIY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번 다 키우고 나면 도구들을 버리고 다시 시작할지. 재배에 사용한 용품들을 다시 생활용품으로 사용할지 꺼려진다.

03. Plan/Plants

/Target

Plan plants는 수경재배를 처음으로 작물재배에 도전하는 입문 도시농부들을 위한 재배 키트 이다. 앞선 3가지 페인 포인트들을 plan plants를 이용해 해결 할 수 있다. Plan plants를 사용하면 재배의 처음부터 끝 그리고 수확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Which plants

복잡함을 줄이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이 비기너들에게 적합한 작물은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빨리 자라고 작기가 짧은 식물일 것이다. 이에 적합한 작물은 갓 싹튼 떡잎 상태의 채소인 새싹채소와 조금 더 자란 상태인 어린 잎 채소이다. 이 둘을 합쳐 Microgreen이라고 부른다. 2~3주안에 수확할 수 있을 만큼 빨리 자라고 이 단계까지는 별도의 영양분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복잡한 준비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으므로 수경재배로 처음 식물을 길러서 먹는 것 까지를 경험해 보기 적합한 작물이다.

Shoot vegetable

Sprout vegetable

04. ALL PRODUCTS

/Hardware

/Software

Seed Paper_ pot

팟 페이퍼에는 씨앗이 들어있는 시드 페이퍼와 소책자가 동봉된다. 소책자에는 1.씨앗의 형태 2.재배 난이도 3.맛 4.먹을 수 있을 만큼 자라는 데까지 걸리는 대략적인 기간 5.물을 주는 주기가 쓰여 있다.

Seed Paper_ stick

스틱 페이퍼는 팟 페이퍼와 동일한 내용이 담긴 소책자와 한장씩 뜯어 사용할 수 있는 시드페이퍼로 구성되어있다.

05. CMF

전체적인 제품들의 CMF는 주방용품과 어울릴 수 있는 톤이 되도록 설정하였다. 유지보수에 관련된 페인 포인트의 해결을 위해서는 CMF가 주방용품과 동일선상에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세척 후 개수대에 올려놓거나, 도마에서 칼질을 할 때 옆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설정 하였다.

06. MOCK - UP

/Hardware

/Detail

/Paper

/Logo

07. MOVIE

손수민   Son Su Min

Product Design

soso26193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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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장인정신으로 제품 작업을 한다. 무언가 만들어 내는건 재미있는 일이다.  사포질 하는 소리, 환기팬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한 송추 공방은 4년간 마음의 고향이었고,  필렛 넣다 곡소리나는 라이노와 랜더하기 전까지만 재미있는 키샷이 어느덧  일상이 되어버렸다. 노트북은 오늘도 랜더중.